뉴질랜드 사람들이 록다운(Lockdown) 연장여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록다운 연장에 찬성 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록다운(Lockdown)을 2주 더 연장 할지의 대해서 60% 가 찬성, 14% 반대, 26% 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.
약 2/3 의 설문에 응답한 사람들이 록다운 연장 찬성에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라디오 뉴질랜드(Radio New Zealand)는 Research New Zealand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, 2/3 정도의 응답자가 록다운 기간을 연장해서 COVID-19를 근절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.
Research New Zealand 가 록다운이 시작된 이후 그 여파에 대하여 조사를 하면서,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잃을 위협에 빠져 있으며, 은행 모기지나 임대료를 내기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, 밤10시부터 통행 금지 등 지금의 록다운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하였다고 전했습니다.
조사를 실시한 Emmauel Kalafatelis는 4월 22일 끝나는 록다운을 필요한 경우 2주간 더 연장되는 것에 대해서 60%가 찬성을, 14%는 반대를, 26%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을 했다고 말했습니다.
경찰의 공권력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85%는 동의를 하였으며, 응답자의 72%는 불필요한 이동을 막기 위하여 밤 10시 이후 통행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한 질문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Kalafatelis는 "현재, 공중보건이 중요하냐, 경제가 중요하냐는 논쟁이 계속 되고 있다. 하지만, 이 조사를 보면 국민들은 바이러스 퇴치가 제일 우선 순위이며 이를 위해서는 희생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." 고 말했습니다.
그리고, 록다운 룰을 잘 지키고 있는것 같냐는 질문에는 지난주 87%에서 이번주는 79%로 낮아졌습니다.
직장을 잃거나 모기지(Mortgage)나 렌트비 지불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지난주 57%에서 이번주 67%가 걱정이 된다고 답변했습니다.
다른 흥미로운 결과는 아직도 54%의 사람들이 뉴질랜드 식품 공급 (Food Supply)에 대해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.
개인적으로 레벨 4 록다운 기간에 있는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예 안나올 때까지
또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증상 감염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록다운 연장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!
정부의 록다운을 연장할지 4주로 끝낼지 여부에 대한 발표는 오는 4월 20일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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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nzherald.co.nz/nz/news/article.cfm?c_id=1&objectid=12324302